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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인, 마약밀매하다 적발
기사입력 : 2015년 04월 23일
라오스인 2명이 국경을 통해 10,000정에 이르는 마약 ‘야마’를 밀매매하려다 경찰에 적발됐다. 탁 피타봉(40세)와 미 캄(54세)는 쁘레아 뷔히어 초암 크싼 마약퇴치국 경찰에 체포됐다. 이 두 남자는 메탐페타민 소재로 만들어진 마약 48팩(9,666알)과 AK-47소총, 오토바이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쁘레아뷔히어의 마이 뿟 경찰청장은 조사 결과 두 남자가 마약판매를 위해 오토바이로 국경을 넘나들고 있었다.
지난 1월 국립마약퇴치본부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2013년 이후로 마약밀매 범죄건수는 약 51% 정도 증가했다. 2014년도 마약관련 범죄는 1,337건이었다. 체포된 용의자수만 3,142명인데 이는 2013년 대비 889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헌병이 보고한 341개 사건 중 88건이 외국인과 관련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