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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교수, UN인권특사로 임명
기사입력 : 2015년 04월 08일
영국인 학자 로나 스미스가 그동안 UN 캄보디아 인권특별조사관을 맡은 네팔인 법학교수 수르야 수베디의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올해 45세인 스미스는 영국 노툼브리아 대학의 국제인권법학과교수이자 캄보디아 빤냐싸대학의 초빙교수로 지난 28일자부터 인권특사로 임명되었다. 그녀는 지난 1993년이래로 6번째 캄보디아 인권특사직을 맡았고, 여성으로서는 처음 이 자리에 올랐다.
퍼이 시펀 정부대변인은 새로 임명된 특사와 생산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캄보디아에 대해 순전히 부정적인 생각만이 아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전임 특사들은 대부분 캄보디아인들의 삶에 방식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더 이상 가르치려드는 선생이 아니라 파트너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 여성이 오른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여성의 친화력과 인내심으로 더욱 더 나은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