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장서 탈출한 물소, 시민 공격

기사입력 : 2015년 03월 30일

프놈펜 르쎄이 께오 구에서 도살장을 탈출한 물소가 인근 거주 시민을 공격해 3명이 부상을 당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헴 끔싼 스와이 빡 지역 경찰서장은 약 오전 7:40경 파란색 라카칠이 되어있는 물소 한 마리가 598도로 일대를 질주했다고 말했다. 경찰서장은 일대에서 국수를 팔던 50세 남성, 지역 경찰 및 오토바이 택시기사, 8세 소년등이 물소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물소는 국수 장수에게 화상을 입히고 옆에서 죽을 먹고 있던 아이를 공격했다. 이후 물소를 제압하려던 경비의 발목과 무릎을 공격한 이후, 옆에 있던 오토바이 택시기사를 연달아 공격했다고 한다. 이후 물소는 붙잡혔고 피해자들은 주인에게 손해 배상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