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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대낮에 25만달러치 보석 강도 발생
지난 8일 껌뽕톰의 한 마을에서 대낮부터 현지 시장에 중무장한 강도 무리가 나타나 25만 달러가 넘는 현금 및 금품을 훔쳐 밀림 속으로 달아나는 대형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 저녁까지 경찰은 여전히 6명의 용의자를 수색 중이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지난 8일 오후 용의자들은 AK-47 돌격용 소총으로 무장하고 스똥 시장의 보석매장을 급습하여 상인들로부터 현금과 금품을 강탈했다.
스똥군 경찰철장인 양 샘은 금품 강도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의 출현을 기다리며 숲 주변에 배치되어 있는 경찰관, 헌병대, 캄보디아왕실군대를 동원해 용의자들을 찾아내는 일이 주요작전이라고 말했다. 샘에 의하면 용의자들은 약 3.78kg의 금과 2.4kg의 백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되었다. 현재 시장 시세에 따르면 약 23만7천 달러에 달하는 양이다. 샘은 또한 은 미국달러, 태국 바트, 캄보디아 리엘 등 17,000달러가 넘는 현금도 절도했다고 말했다. 껌뽕 톰 지방경찰청의 범죄국장인 짝 짠레잇은 당국은 범인들에게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숲에서 마을로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