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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시외버스 서비스 생겨
지난 6일 City Link Transportation Co는 더 나은 서비스에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할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내버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City Link Transportation 공동 창업자인 호 완디 CEO에 따르면 새로운 서비스는 마사지 의자, TV, 가이드, 여행자보험, 교통법을 준수하는 운전기사를 갖춘 버스를 갖출 예정이다. 완디는 새로운 서비스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를 위한 교통수단의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호 완디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가격이 아닌 퀄리티로 경쟁할 것이라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함께 올해 말에 있을 아세안 경제통합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버스는 프놈펜과 시엠립, 프놈펜에서 시하누크빌까지 하루 다섯 번씩 운행하며 가격은 약 12~14달러로 예상된다. 버스 운행 경로는 앞으로 프놈펜에서 방콕, 호치민, 라오스의 팍세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회사는 20대의 버스와 렌트용 고급 승용차를 가지고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다.
완디는 처음에는 국내 관광지를 대상으로 운행할 것이며 이후에는 주변 국가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는 저렴한 비용과 함께 아세안 국가 패키지 여행상품을 위해 국내 또는 국외에 있는 여행사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쟁사 소리야 운수회사의 침 참난 대표는 새로운 경쟁자는 곧 교통업계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드는 것이지만 자신의 회사는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회사는 버스비가 저렴하다며 싼 버스비를 찾는 여행자들이 있는 한 서비스 강화를 통해 여행자들을 계속 유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버스협회의 쏙 짠몬니 회장은 새 회사가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통해 캄보디아의 교통서비스 발전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이 VIP 버스 서비스를 받을 준비가 되어있는지 확신이 없다고 덧붙였다. 쏙 짠몬니는 대부분의 캄보디아인 여객들은 저렴한 버스비를 선택한다며 현존하는 회사들은 여행객을 유지하기 위해 서비스 강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