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누크빌에 고층빌딩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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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반의 부동산개발회사 HLH 그룹은 프놈펜 전직 헌병대장이였던 친 짠포와 짠 팔리라는 다른 한 명의 개인으로부터 9,818 평방미터의 땅을 176만 달러에 매입했다. HLH는 젊은 커플들과 기업인들을 위한 고급 아파트 개발을 위해 위치가 좋은 토지를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땅은 인디펜던스해안 바로 뒤편으로 바다와 마주보고 있으며 소카 비치 리조트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HLH에서는 이번 사업에 총 2500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 안에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LH은 침실 하나짜리 아파트는 약 30,000달러에, 침실 두개는 50,000달러에, 침실 세 개는 70,000달러에 분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PL 부동산회사의 쳉 켕 이사는 사업과 관광의 중심지인 시하누크빌에서는 아주 적당한 가격이라며 앞으로 바이어들을 쉽게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어들이 위와 같은 가격에 만족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아파트가 성공적으로 매매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쓰봉 싸랏 전직 시하누크빌 도지사는 HLH의 아파트건설 프로젝트가 자신의 재임기간부터 연구 및 의논되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시하누크빌에 고급건물들이 부족하다며 고급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게될 이러한 프로젝트는 그 공백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켕은 현재 시하누크빌 방문객들이 사용가능한 아파트가 없다며 이와 비슷한 사업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하누크빌에서의 첫 아파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더 많은 아파트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