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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총리‘90세까지는 총리안해’
기사입력 : 2015년 03월 10일
얼마 전 훈센 총리는 90세가 되면 그 때는 총리를 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세계 최장기 집권자 중 한 명인 훈센 총리는 만약 자신이 90세가 되도 사람들이 자신을 뽑아준다면 계속해서 정치를 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러나 2013년 초 총선을 바로 앞두고 74세까지만 총리직에 남고 싶다고 말을 바꿨었다. 훈센 총리는 올해 62세로서, 자신은 앞으로 30년간 더 살 수 없을 것이고 그때까지 정부 최고 수뇌부의 자리에 앉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총리는 자신의 부친도 90세가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그때까지 정치를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