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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식품 수입량 줄어
지난 12개월 간 캄보디아의 식품 및 음료 수입이 감소했다. 이는 국내 생산 및 “Made in Cambodia”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눈에 띄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상무부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캄보디아는 국내 시장 공급을 위한 식품 및 음료 수입에 약 2억23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이는 2013년 2억4100만 달러에 비해 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중소기업협회연맹(FASMEC)의 떼 따잉 뽀 회장은 이러한 감소는 수입과 대체되는 국내 생산과 식품 및 음료 공급의 증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과 2013년의 수입량이 높았던 이유는 국내 생산 활동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나 2014년에는 더 많은 현지 기업들이 생수, 맥주, 음료수 등을 생산하기 시작하고 영업을 확장하여 그들의 생산량이 시장 수요의 다수를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수입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 하락 역시 국내 소비자들이 국산 제품으로 눈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떼 따잉 뽀 회장은 식품 및 음료 수입을 더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생산 능력을 높이도록 장려하기 위해 세금 혜택, 기술 및 기술 훈련을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대규모 투자자들은 3년 동안 세금 면세를 받는 반면 중소기업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며 중소기업이 아직 튼튼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부가 생산 기술 부문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쓰레이 짠티 독립경제학자에 따르면 캄보디아산 제품은 간장, 액젓, 가공한 국수, 주스, 술, 생수, 가공한 땅콩, 식초를 포함한 수입 제품들을 대체한다.
짠티는“Made in Cambodia” 브랜드를 홍보하고 기반시설, 창고관리, 기술력에 대한 접근을 높이는 모든 일이 국내 기업 성장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생산업자들이 계속하여 제품의 품질 개선에 집중함에 따라 2015년에는 국내 수입량이 유지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짠티는 국내 생산업자들은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를 얻고 아세안경제공동체의 통합에 따라 외국 제품들과 경쟁하기 위해 꾸준히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기름 값 하락은 국내 생산업자들이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의 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캄보디아의 생산비가 주변국에 비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생산업자들은 가격을 유지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