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공지] 캄보디아 여행시 안전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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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불란서 언론사‘사를리 엡도’에 대한 총격 테러 및 이슬람 테러단체 IS에 의한 일본인 2명 참수 등으로 테러와 안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각심이 매우 고조된 상황입니다.

2. 특히, 다수의 전문가들은 여사한 테러나 납치가 중동뿐만 아니라 아시아 등 여타 지역에 서도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어 우리국민들의 피해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상기관련, 당지를 여행하시는 방문자들께서는 아래사항에 각별히 유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o 캄보디아 내 여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된 프레아 비헤아, 오따르 민체이 지역 여행 자제
- 부득이 상기 지역을 여행할 경우, 비상연락망 관리 철저 및 업무 종료 후 곧바로 상기 지역 이탈 요망
o 캄보디아 관습 및 문화존중
- 현지 문화와 관습에 반하는 행동을 함으로써 불필요한 현지인 자극 억제, 특히 앙코르 사원 등 신성시되는 지역에서 행동 자제
o 위험시설이나 분쟁발생 소지가 많은 카지노 등에 출입 자제
o 여권 등 개인소지품보관 철저 끝.

[알림] 카이스트, 호산나학교에서 DREAM TREE 봉사활동

한국 최고의 과학대학 카이스트에서 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DREAM TREE라는 이름으로 캄보디 아 호산나학교에서 과학교육봉사를 실시하였다. 10일간에 걸친 교육은 기증하기 위해 가져온 많은 과학교 구및 교재들을 가지고 생물,물리,화학 세 개의 반으로 나누어 10학년부터 12학년에게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한 체험 학습위주로 하루 종일 진행되었다.

화학약품을 항공기에 실어 올 수 없는 관계로 화학 약품을 베트남에서 사업하는 교민의 도움을 받아 공수해야 했지만 모든 수업이 열악한 교육 환경에서 실험이라곤 해 본 적이 없는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과학의 비밀에 대한 흥분과 도전을 주기에 충분하였고, 그 수고가 아깝지 않았다.

마지막 날은 문화공연으로 마무리 하였는데 한국 제일의 과학도들이 학문 뿐 아니라 만능 재주꾼임을 과시하며 캄보디아의 한류 열풍을 실감하게 했고, 호산나 학생들은 형님, 누나들의 뒤를 밟겠노라고 다짐하였다. 이렇게 해년마다 카이스트의 과학 교육이 이어질 수 있다면 캄보디아 과학분야의 미래는 분명히 밝을 것이라 전망된다. /호산나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