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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소수당 원내총무 공식 인정
캄보디아 국회에서 삼랑시 야당총재를 공식적인 소수당 원내총무로 인정했다. 소수당 원내총무는 총리와 동등한 위치에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있다. 헹 삼린 국회의장이 지난 20일 서명한 공문에 따라 삼랑시를 소수당 원내총무로 공식 인정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지난 12월 19일 원내 소수당 대표인정에 대한 국회 내부 규정 수정에 기인한다.
개정된 규정사항에 따르면 국회 내 최소 25석을 차지하고 있는 소수 야당의 대표는 소수당 원내 총무로 인정이 되게 되어 있다. 소수당 원내 총무는 국익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정부의 수장과 대화파트너의 자격이 주어진다.
삼랑시 야당총재는 이와 같은 움직임은 그동안 야당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던 공산주의 정권 타입의 독재식 정권에서 야당을 이렇게 인정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향한 큰 성과라고 묘사했다.
한편 훈센 총리는 지난 12월 소수당 원내 총무의 권력은 총리의 권력과는 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총리는 원내 총무는 군과 행정부에 명령을 할 수 없고, 다른 정부의 일에 개입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총리는 소수당 원내 총무를 인정하는 것은 양당의 대표 간 대화의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국회에는 총 123명의 국회의원이 있는데 훈센 총리의 캄보디아 국민당 소속이 68명, 야당(CNRP) 소속의원이 총 55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