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여관에서 프랑스인 시신 부패된 채 발견

기사입력 : 2014년 12월 30일

프놈펜 도은뻰 지역에서 한 프랑스인의 시신이 게스트하우스 객실에서 부패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프랑스인의 이름을 쉐코프 시릴 빅토르로 확인했으며, 머리 부분에 깊게 잘린 상처를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에 총기가 있는 것을 보고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자 빅토르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고 있었는데, 시신은 지난 주에 발견됐었다. 게스트하우스 업자는 이 프랑스인이 한동안 밖에 나오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방에 들어갔는데, 악취가 풍겨서 시신이 부패한 것을 확인했다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