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캄보디아인 폭행건으로 검거

기사입력 : 2014년 12월 30일

시하누크빌 경찰은 지난 20일 밤 캄보디아인을 혼수상태가 될 때 까지 폭행한 미국인을 검거했다. 관광객 제이슨 리처드 바넷은 현재 형무소에 구금되어 있다. 피해자 니응 사린(31세, 게스트하우스 직원)은 캄보디아-소련 우호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폭행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국인이 바넷의 여자친구의 딸을 성적으로 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폭행 사건 당시 바넷의 여자친구와 그녀의 딸이 현장에 있었다고 한다. 미국 대사관은 이번 사건은 사적인 사건이기에 대사관이 개입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