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3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3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3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3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4 days ago
어떻게 그렇게 커피값이 싼 걸까?
기사입력 : 2014년 12월 23일
캄보디아 길거리 커피샵의 커피가격은 잔당 보통 1500리엘씩 한다. 그런데 싸서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싸구려 커피를 먹고나서 손이 떨리거나, 목이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등의 증세를 호소하기도 한다. 도대체 뭘로 커피를 만들길래 이렇게 싸구려 커피가 되는 걸까?
사실 이런 커피는 커피로 만든게 아니라 옥수수알갱이, 까만 기름에서 추출한 까만색소, 거품을 내기 위한 비누성분 및 커피향을 내는 화학첨가물로 만든 화학 잡탕 커피라고 할 수 있다. 화학커피를 구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커피에 불을 비추어 보아고 색이 통과하지 못할 정도로 완전 시커멓다. 그리고 얼음과 함께 저었을 때 거품이 유난히 많이 일어난다. 그렇지만 모든 길거리 커피샵이 화학커피를 파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를 구분하는게 쉽지는 않으니 굳이 커피 한잔값을 아끼려고 하지는 않는게 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