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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칼럼] 거짓말만 하지 말자
기사입력 : 2014년 12월 23일
우리집 가훈(?)은 ‘거짓말만 하지말자’라는 것이다. 내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살아서였는지 몰라도 여하튼 다른 것은 못해도거짓말만 하지 않고 산다면 그래도 썩 폼나는 것 같아서 무슨’정직’ ‘ 인내’ 등등의 훌륭한 말 다 놔두고 정한 우리집 생활지침이 바로 ‘거짓말만 하지 말자’이다.
그래서 이 가훈의 맹점, 즉 ‘거짓말 이외의 것’은 용서가 되는 것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벌이는 온갖 추접한 행위- 아빠 지갑에서 돈 가져갔어요. 전번에 돈달라고 한 것은 거짓말이었어요 등등에 나는 돌아버릴 것 같은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거짓말한 것을 거짓말 했다고 고백하는 것은 용서해야 하는 일인가? 여하튼 그런 정도는 눈감아 주고 넘어갔다. 속이 뻔히 보이는 수작이고, 알면서도 속아주는 나도 공범이지만…
이런 거짓말만 하지말자는 사실 내가 생각해 낸 것은 아니다. 오래 전 무슨 책에선가 캐나다 수상의 이야기를 본적이 있고나서 내가 훔쳐 개량한 것이다. 좀 미안하지만…
캐나다 총리 장 크레티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