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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위조심 경보 내려
캄보디아가 1월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시적인 한파 대비를 시작함에 따라 지난 30일 저녁 보건부에서는 시민들에게 흔한 겨울철 질병들에 대한 예방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보건부는 국제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문을 통해 캄보디아에 감기, 독감 및 기타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경고했다. 아기들과 어린이, 노인들은 추운 날씨에 따른 질병에 매우 취약하다고 전했다.
성명문은 흔한 겨울 질환들에 대항하기 위해 시민들은 따뜻하게 몸을 감싸고 다녀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너무 꽉 조이는 옷은 혈액순환을 느리게 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성명문을 통해 질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자신에게 어떤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꼭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문은 수자원기상부에서 지난 2일 산간지역은 13도, 다른 지역은 22도까지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한파가 시작된다는 발표에 잇따라 공개되었다.
그러나 그는 흔한 ‘겨울철’질병들 외에 또 다른 걱정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12월에서 4월 사이는 캄보디아에서 조류독감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식과 다른 행사가 특히 많은 시기인 만큼 닭이나 오리와 같은 조류와 접촉이 있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병이 들거나 죽은 조류는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소완은 올해들어 지금까지 총 9건의 조류독감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로 인해 4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박슬기(사진 : 프놈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