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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캄보디아 진출
지난 4일 타이 미디어에서는 내년에 세계적인 피자 체인점인 도미노피자가 캄보디아에 입성하면서 캄보디아 패스트푸드 업계의 또 한 부분을 미국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도미노피자 인터네셔널의 스티븐 피지올 아시아 태평양 영역 부사장은 태국에서 거둔 성과에 따라 도미노피자는 아시아 태평양에서 활동 범위를 빠르게 확장시킬 예정이며 내년에 캄보디아에 입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미노는 입성과 동시에 RMA캄보디아를 통해 캄보디아에 소개된 코스타커피와 데어리퀸, 그리고 가장 최근에 들어온 버거킹까지 캄보디아에서 최근 몇 년 간 계속 늘고있는 주요 서양 브랜드 목록에 새롭게 추가될 것이다. RMA의 라미 샤라프 CEO는 프놈펜에 입성하려는 도미노의 계획을 알고 있었다며 벙껭꽁에 현재 공사 중인 매장이 있다고 말했다. 샤라프는 떠오르는 중산층에 대한 인식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프랜차이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지난 2005년 피자 프랜차이즈에 대한 아이디어를 무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내 패스트푸드 유행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RMA가 피자컴패니 가맹업자가 되기로 결정했을 때 모두가 밥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피자를 파는 정신 나간 사람 취급을 했지만 결국 엄청난 인기를 끌어 지금은 손님이 문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말했다./ 박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