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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마켓 화재 피해자, 보상금 없다
기사입력 : 2014년 12월 01일
프놈펜 올드마켓 운영위원회측은 화재피해를 입은 점포주들이 보상금을 받지 못하고, 사비로 직접 매장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 대표측에서는 이 화재는 사고로 인한 것이기에 보상금은 있을 수 없으며 점포주들이 서둘러 점포를 복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체 914개 점포 중 300여 점포가 전소됐고 150만 달러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당국은 어느 누구도 화재를 원하지 않았었고, 어느 누구의 잘못이 아닌 전기의 기술적 결함에 의해 발생한 화재이기에 화재피해를 입은 점포주가 직접 점포를 재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통보에 점포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최소한 시장을 떠나지는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했다고 한다.
한편 도은뻰 구청장은 화재로 인한 잿더미등은 구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근의 프싸 껀달과 같은 시장에서는 점포주마다 소화기를 비치시키도록 하는 등 화재안전에 규범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프싸짜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프놈펜 시내 모든 상인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