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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계 로얄 프놈펜 병원, 캄보디아에 개원
캄보디아 중-상류층을 겨냥한 태국계 ‘로얄 프놈펜 의원’이 지난 18일 개원했다. 쁘라섯 쁘라사통 방콕 두싯 메디컬 서비스사 대표는 개원식에서 총 5천만 달러를 들여 건축한 로열 프놈펜 의원은 제3차진료 병원이라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훈센 총리도 참석했었다.
쁘라사통 대표는 병원 시설이 국제적인 표준에 의해 정비되었고, 현대식 의료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총 8층 규모의 병원에는 병실 100개, 수술식 5개, 외래환자 진료실 40개, 중환자실 12개 및 임상시험센터, 분만실이 설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태국, 캄보디아, 미국, 스위스, 프랑스 출신의 의료진들이 수준높은 의술을 선보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훈센 총리는 앞으로 캄보디아 국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외국으로 나갈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외국인 관광객, 투자자들의 캄보디아 의술 신뢰도도 증가하는 효과를 거둘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이 병원은 2007년부터 건축이 시작됐었으나 2008년도부터 시작된 캄보디아-태국 국경 분쟁으로 인해 건설이 늦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