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화 신규은행 론칭

기사입력 : 2014년 11월 25일

지난 18일 부동산 금융업체인 옥슬리 월드브릿지 특수은행이 캄보디아에서 공식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캄보디아에 11번째로 들어온 특수은행임에도 불구하고 이 새로운 은행 경영진들은 부동산부문 서비스에 특화된 금융기관 업계에 성장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확신했다.

옥슬리 월드브릿지 특수은행의 칭치앗퀑 회장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주택 매입자들에게 경쟁력있는 이자율로 대출을 제공하여 자신의 집을 소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들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옥슬리 은행과 다른 라이벌 은행들을 비교하면 옥슬리 은행이 매우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규 금융기관은 3천만 달러의 창업 자본과 함께 현지 부동산 관리 기업인 옥슬리 월드브릿지(캄보디아)와 싱가폴 기반의 옥슬리 홀딩스, 월드브릿지 랜드(캄보디아)에 의해 합작으로로 설립되었다. 옥슬리 월드브릿지 관리들은 이 특수은행은 현존하는 부동산 관리 사업에서 신규회원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국립은행(NBC)의 오욱 말리 부지사는 시장에 신규은행이 들어온 것을 환영하며 캄보디아 금융업계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오욱 말리는 론칭 행사에서 캄보디아의 금융 시스템은 고객 중심, 새 금융상품, 현대기술 등에 초점을 맞춰 범위와 규모 모두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