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시, 휘발유값 4500리엘로 떨어져야

기사입력 : 2014년 11월 03일

Sam Rainsy

삼랑시 야당 총재가 지난 28일 캄보디아 내 휘발유값이 리터당 4500리엘 선으로 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재는 2014년 초 이래로 국제원유가가 급락했기 때문에 캄보디아의 유가도 함께 떨어져야 마땅하다고 근거를 댔다. 28일기준으로 프놈펜시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가는 리터당5,350리엘(고급유), 5,150리엘(일반유), 4,850리엘(경유)였다.

삼랑시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국제원유가 배럴당 $100에서 $80로 떨어졌기 때문에 올해 초 이래로 리터당 5000이상 이상에 팔렸던 캄보디아 내 유가가 4500리엘 수준으로 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캄보디아의 유가는 부정부패와 밀수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변국들에 비해 항상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삼랑시는 베트남 유가는 리터당 $1.09달러이고 캄보디아 보다 급여수준이 세배나 높은 태국의 유가는 $1.33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