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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학력평가로 개학일 늦춰져
올해 캄보디아 교육부에서는 새학기 개학을 1달 늦추고 있다. 주로 10월에 학기가 시작되는 공립학교는 올해엔 11월 3일에 개강하며 내년 8월에 방학이 있기 전까지 수업이 계속될 예정이다.
헝 쭈온 나론 교육부 장관은 개학이 늦어지는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며 첫 번째는 10월에 국가고시 재시험이 있었기 때문이고 다른 이유는 홍수 때문이라고 말했다. 10월에 학기를 시작할 경우 만성적인 홍수로 인해 특히 똔레쌉 주변의 학교들이 동시에 개학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회의론자들은 지연은 전적으로 12학년 국가고시 시험자들을 위한 것이며 국가의 3백만 학생들 중 2% 미만의 학생에게 주어지는 특혜라고 항의했다.
ANSA-EAP의 산쩌이 기획관은 이러한 큰 변화는 지난 8월 국가고시를 합격하지 못하여 재시험을 치루는 일부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며 영향을 받고 있는 나머지 전체 학생 수와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부에서는 올해는 예외적인 경우라며 이러한 변화는 내년부터는 다시 정상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심각한 홍수로 인해 500개가 넘는 학교가 예정에 맞춰 개학을 할 수 없었다. 올해는 홍수가 비교적 덜 심각한 편으로 약 300개의 학교가 피해를 입었으며 소수의 학교만 예정대로 개학하기 어려운 상태다.
스와이 펄리 껌뽕참 교육청장은 올해엔 홍수로 인해 부서진 학교는 없지만 주로 강가에 있는 학교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물과 함께 많은 양의 진흙이 교실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스와이 펄리는 껌뽕참의 학교 중 약 90%는 예정에 따라 개학을 할 수 있었고 10% 정도는 아직 진흙을 치우느라 시간이 필요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펄리의 교육청은 꺼꽁과 바탐방과 함께 지난 해 홍수로 피해를 입은 부서진 지붕 등의 수리 요청을 해결하고 있으며 정부는 문제에 대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