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90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90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90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90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90 days ago
캄보디아 삼림, 무단 벌목으로 황폐
기사입력 : 2014년 10월 28일
캄보디아에서 무단 벌목 작업으로 삼림이 황폐해 지고 있다고 환경단체들이 주장했다.캄보디아 환경운동가들은 22일 수도 프놈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만 5만5천톤 분량의 고급 목재들이 불법적으로 가공돼 중국으로 보내졌다고 밝혔다.환경운동가들은 이 같은 불법 목재 밀거래에 캄보디아 고위 관리들과 보안군이연루돼 있을 뿐 아니라 합법적인 목재상들도 이에 관여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캄보디아 환경부는 삼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벌목공들을모두 단속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지난 2012년에 500건에 불과하던 벌목 사범은 올해 들어 벌써 1천900건까지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한때 전체 면적의 4분의 3이 삼림으로 덮여 있었으나 현재는38% 수준으로 급격히 줄었다. 환경단체들은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오는 2020년에는 전 국토의 삼림 면적이 20%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