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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농업, 기후변화에 취약
지난 13일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캄보디아 농부들이 인식, 교육 및 적응능력의 수준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을 받을 위험이 높으며 특히 여성들이이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탐방, 껌뽕톰, 따까에우, 쁘레이뷍 지역의농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에서는 간간히 실시되는NGO단체와 정부의 교육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인식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전했다.
연구를 통해 바탐방 지역에서는 81% 이상의 농부들이 보다 억센 농작물 변종을사용하거나 개량된 종자를 보관하는 기술 등 기후변화에 따른 적절한 조치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캄보디아에 대한 NGO 포럼은 많은 농부들이 농촌 외의 다른 경로로부터 어떠한 지원이나 정보 없이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결정하고 있으며 자원 제약, 위험 회피, 정보 및 기술 지원 부족, 작물보험 결핍 등의 이유로 농업활동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4개 지역을 조사한 결과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70%가 여성들이며 낮은 건강 수준과 교육 수준으로 인해 적응능력 부족으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서는 기온상승이 캄보디아의 여러 지역에 가뭄과 홍수의 강도를 높일것이며 쌀 생산 수준을 급락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캄보디아의 평균 기온은 2100년까지 2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기온이 1도만올라가도 많은 농부들이 쌀 재배를 하지 못할 것이다.
캄보디아기후변화네트워크의 소우 쏘찌엇 임시코디네이터는 해결책은 기관들이가능한 만큼 지방으로 옮겨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우는 정부는 농촌에 직접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며 국가나 지방 수준뿐만 아니라 주민 공동체를 위한 프로젝트에도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부 농부들은 인식을 하고있지만 일반적이진 않으며 적용시키는 법을 모른다고 덧붙였다. / 이상 박슬기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