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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도로안전 프로그램, 자금줄 끊겨
캄보디아 도로안전 프로그램을 지원하던 주 지원단체가 캄보디아 지원에 대한 기한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수그러들지 않을 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운영하는 블룸버그재단이 5년의 기한으로 전세계 개발도상국 10개도시를 중심으로 1억2500만달러를 지원하며 세계도로안전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 그러나 지난 2010~2015년 프로젝트에서는 수혜국이었던 캄보디아가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제외됐다. 블룸버그측에서는 캄보디아가 수혜 대상국에서 제외된 특정한 이유를 언급하지 않았다.
WHO의 스티븐 이딩스는 블룸버그의 자금지원이 없어지면 명백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딩스는 블룸버그가 지원하던 자금을 대체하기 위해 정부와 다른 NGO들로부터 자금을 요청할 계획이지만, 블룸버그가 지원하던 규모를 대체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초 헬멧미착용, 음주 단속강화 법안이 내년 초 통과되는 것은 희망적으로 보았다.
WHO의 기술요원인 사오 사반라탁은 공익광고를 위한 라디오 방송시간대를 사거나 음주측정기와 같은 법률집행 강화를 돕는 기기를 구입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 말하며, 자금줄이 끊기면 영향은 막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캄보디아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630명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했는데, 이는 작년 한해 동안의 사망자수 1,950명에 맞먹는 수치이다. 정부는 도로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20년 기준으로 3,2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정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