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조사 실시하며 불법체류 외국인 본국송환

기사입력 : 2014년 10월 21일

지난 15일 이민청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전국적인 인구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불법으로 체류중이던 외국인 501명이 본국으로 추방됐다. 내무부 이민청의 속 펄 총국장은 21개국 출신 외국인 501명이 올해 초 시작된 인구조사 결과 본국 송환 조치됐다고 밝혔다. 속 펄 총국장은 본국송환 조치된 외국인 중 343명이 베트남인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인 57명, 북한인 16명이 그 뒤를 이었다고 말했다. 이외 나이지리아, 필리핀, 러시아, 태국, 프랑스, 한국, 아프가니스탄 국적도 있었다. 그는 현재까지 전국 15~16개주 인구조사를 마쳤으며, 정확한 조사 종료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