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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채용 경찰, 살인죄로 체포
기사입력 : 2014년 10월 21일
얼마 전 새로 채용된 경찰이 20세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지난 주 똔레쌉 강에서 물에 떠오른 채 발견됐었다. 용의자 홍 깔리딘(27세)는 체포당시 커피숍에 있었고, 권총 두자루, 2014년식 토요타 툰드라 1대, 마약 등을 압수당했다. 경찰의 심문 과정이후 깔리딘은 살해혐의 이외에 불법 무기소지, 마약밀매, 가짜 번호판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깔리딘은 최근 경찰시험에 합격했었다.
한편 피해 여성 송 다빈은 쁘레아위히어 지역 출신의 프놈펜 완다 회계전문대학 1학년생이었다. 송 다빈의 시신은 지난 7일경 경찰이 일본다리 부근에서 발견했는데, 몸에 멍이 들어 있던걸로 미루어 보아 폭행 후 강간을 당했던 것으로 추정했지만, 추후 강간혐의는 배재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