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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프놈펜 침수 현상에 양해 요청
훈센 총리가 폭우 시 프놈펜시내가 침수되는 현상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촉구했다. 지난 29일 꺼뻿(다이아몬드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빌드브라이트 대학 졸업식에서 총리는 당국이 빗물을 빨리 빠지게 하기 위해 하수도공사를 하는 등 조치를 해 왔었다고 말했다. 총리는 수자원기상부의 기상예보를 인용해 우기가 11월 2~3째주까지 계속될 것이며, 날씨가 쌀쌀한 시기도 평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총리는 올해 강우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될지라도 전국의 농민들은 논농사를 제대로 마칠수 있도록 물을 저장해 두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지난 29일 오전 내린 폭우로 인해 하수구가 과부하됐고 프놈펜 시내가 한동안 물에 잠겨 출근길에 큰 방해가 됐었다. 훈센 총리는 프놈펜 시민들과 특히 하수가 범람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조금만 더 참아 줄 것을 당부했다. 총리는 지난 29일 단번에 70~80mm 상당의 폭우가 내렸으며, 이정도 강우량은 이보다 훨씬 더 큰 하수시설에서도 처리가 불가능한 용량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놈펜 시청의 행정에 분노한 벙꺽 지역 주민 50여명이 시청앞에서 시위를 열기도 했다. 이들은 시청에서 하수도를 막히게 할 뿐만 아니라 호수까지 메워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