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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난민 수용은 캄보디아의 의무’
훈센 총리가 호주로부터 난민들의 받아들이는 것은 캄보디아의 국제적인 의무이며, 난민 수용을 결정한 것도 캄보디아 정부의 자발적인 의사이지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꺼뻿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빌드브라이트 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총리는 위와 같이 말하며 훈센 총리는 1970년대와 80년대 수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전쟁을 피해 해외로 도피했던 시기를 상기시키며 이번 조약체결의 합당성을 강조했다.
9월 26일 캄보디아정부와 호주정부는 난민을 캄보디아로 이주시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서 캥 캄보디아 내무부 장관과 스콧 모리슨 호주 이민부 장관 간 체결된 이 MOU에 따르면 자국으로 들어오는 선상난민들을 캄보디아로 이주시키게 된다. 호주는 난민을 받아주는 대가로 캄보디아에 4천만 호주달러(약 367억원)을 원조해주기로 합의했다.
캄보디아는 1951년 난민협약과1967년 채택된 난민의 지위에 관한 의정서 서명국이며, 2009년 12월자 난민 대상 보호시설 제공 관련 시행령도 제정했었다.
한편 최근 호주 정착을 원하는 난민들을 캄보디아로 이주시키는 난민협약 내용을 반대하는 반대시위가 있었었다. 이에 훈센 총리는 난민협약이 있을 때 마다 시위가 있기 마련이라고 말하며, 캄보디아가 난민을 이주시킬 때 자발적 원칙에 의거한 인터뷰와 같은 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캄보디아가 수용할 난민 수는 캄보디아에 의해 결정될 것인데 캄보디아가 1,000명 전원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다.#
삼랑시 :‘호주 난민 받으면 안돼’
한편 삼랑시 야당총재는 캄보디아가 호주로부터 난민을 받아들이는 조약에 서명을 했으면 안됐었다고 주장했다. 호주 ABC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삼랑시는 난민이라는 존재가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함부로 수출/수입하는 물품이 아니라고 말했다. 삼랑시는 이들이 물품이 아닌 인간이기 때문에 애초에 캄보디아가 이 조약에 서명을 했을 때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 캥 내무부 장관은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조약 체결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롱 위살로 외무부 차관은 호주에서 이주해 온 난민들이 프놈펜에서 일시적으로 거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기업, 프놈펜시에 고속도로 건설 제안
한 중국 기업이 프놈펜시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고속도로 건설안을 제안했다. 중국하난지방통신기회조사디자인연구소(HPC)는 지난 29일 끼읏 촌 부총리에게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 이 고속도로는 캄코시티 로터리에서 공항까지 연결될 계획이다. HPC의 창 싱웬 회장은 이 고속도로가 프놈펜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승인되면 BOT방식으로 진행될 것이고 프놈펜시를 가로지르지 않고 위쪽으로 넘어가는 형태의 고가도로 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HPC에서 조만간 타당성조사를 실시할 것이지만 정확히 언제가 될 것인지는 모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