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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조사 결과 : 베트남인 추방되고 있어
찌어 분토은 라따나끼리 주 이민청장은 인구조사 결과 라타나끼리에 있는 베트남 가정 수는 총 190가정으로 약 600명 정도이며 이는 2002년 인구조사 결과인 300가정(약 800명)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찌어 분토은은 지난번보다 수가 많이 적어졌다며 수치상으로 라따나끼리에 남아있는 베트남 인구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8월 26일, 인구조사관에 의해 발견된 캄보디아에 불법 입국한 여섯 명의 베트남인 밀입국 근로자를 처음 국외 추방시킨 것을 시작으로 지난 9월 2일 오후 라타나끼리에서 4명의 베트남인 밀입국 근로자가 추가로 국외 추방 당했다. 분토은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밀입국 근로자들을 추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조사는 뽀쌋 지역에서도 실행되고 있으며 곧 껌뽕츠낭에서도 시작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인구조사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인권단체 애드혹의 차이 티 라타나까리 지방 협조관은 지방 인구조사 결과에 대해 절대 믿을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라고 일축했다.
차이 티는 라타나끼리에서 거주하면서 매일같이 두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베트남 이민자가 줄기는커녕 지역에 기반시설이 개발되고 정부에서 경제적 토지양허권을 베트남 회사에 수여한 이후 약 10배는 늘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수민족 인권 단체의 앙 짠릇 전무는 공무원들로는 현실적인 결과를 수집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인구조사 과정에 NGO 단체들이 협조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무 속후어 야당의원은 인구조사 결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지 않도록 완전한 투명성을 가지고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