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몰, 툭툭과의 분쟁 해결

기사입력 : 2014년 09월 09일

이온몰 앞에서 4일간 시위를 계속해오던 툭툭 운전수 115여명이 이온몰 앞에서 독점적인 운수권을 얻을 수 있도록 노조에 가입하는 해결안을 받아들이고 시위를 종결지었다. 툭툭 운전수 대표인 꽁 소펄은 2012년 당시 주거인권운동가 욤 보파 지원당시 결정된 CCDA에 가입하겠다고 밝혔다.

CCDA는 이온몰 일대에서 독점적인 운수권을 갖고 있으며, 이 조합에 가입된 회원들 대다수가 이온몰이 건축되기 이전부터 이곳에서 일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온몰 이용 고객들에게 접근할 수 없어지자 불만이 폭주했던 것이다. 이들은 이온몰과 협상을 진행한 이후 조합원을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운수권 관련 라이센스를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