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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과서 더 많이 발행해야
국내 NGO에서 캄보디아 교육부와 재정경제부에 고등학생들을 위한 교과서 수를 늘릴 것을 촉구하며 교과서 부족이 지속되면 학생들의 학력도 증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발전을 위한 크메르협회(KIND)와 동남아-태평양 사회적책임제휴네트워크(ANSA-EAP)는 85% 이상의 고등학생이 완전한 교과서 전집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보고서를 거론하며 지난 25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인 소셜미디어 인식개선 운동을 시작했다.
손 차이 ANSA-EAP 대표는 그들은 학생들이 교과서 100%를 지니고 있기를 원한다며 정부가 700만 달러를 사용하면 교과서가 암시장에서 먼저 팔리는 일이 사라지고 모든 학생들이 교과서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단체에서는 학습에 기본이 되는 교과서가 부족하면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이해하거나 숙제를 제시간에 하는 것에 지장을 주게 되며 이는 곧 학습능력 하락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교육부의 림 소타릇 교과서 공급담당주임은 2014-2015 학년도의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는 400만부에서 500만부 사이이며 그에 따른 예산은 600만 달러로 책정되었다고 말했다. 림 소타릇은 이는 2013-2014 학년도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것이며 정부는 교과서를 구매할 능력이 되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교과서를 사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타릇은 이론상으로는 올해에도 여전히 두 명의 학생이 한 세트의 교과서를 나눠 보게 될 것이며 모든 학생이 교과서 전집을 보유하는 것을 지지하지만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를 사줄 후견인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며 형편이 더 좋은 사람들이 학생들을 위해 비용을 감당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박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