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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자, CP 돼지 수출 규제 요청
캄보디아 국내 축산업자들은 현지시장에 돼지고기 공급이 부족한 점을 이유로 정부에서 캄보디아에서 유일의 생돈 수출회사 CP와 라오스 간 거래에 규제를 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태국 대기업 CP글로벌의 자회사인 CP캄보디아는 올 상반기 동안 라오스로 약 25,000마리의 생돈(야생돼지, 암퇘지, 새끼돼지)을 수출했다.
농림수산부의 수의학 및 축산생산국의 쑤온 쏘토은 부국장은 CP캄보디아는 양질의 암퇘지와 야생돼지를 양돈하여 라오스와 자체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유일한 돼지 수출업체라고 말했다.
쏘토은 부국장은 CP가 돼지를 수출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와중에, 캄보디아에서는 매년 약 300만 마리의 돼지를 소비하는 국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사용하여 돼지를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껀달 주 캄보디아 양돈협회의 쓰룬 뻐으 회장은 정부가 CP캄보디아의 수출에 규제를 가해 일부는 국내에서 유통을 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뻐으 회장은 라오스가 캄보디아로부터 새끼돼지를 수입한 후 돼지고기를 다시 캄보디아로 수출하기 전에 라오스에서 생산된 먹이를 주며 도살이 가능하게 클 때까지 사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CP가 캄보디아 돼지사육업자들에게 새끼돼지를 팔지 않으면 현지수요에 따른 충분한 공급이 불가능하다며 정부에서 현지 사육업자들이 더 많은 새끼돼지를 필요로 하는 이 시점에 타국으로 돼지를 수출하게 놔두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상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