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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캄보디아에 지원요청
기사입력 : 2014년 09월 02일
지난 7월 대외 채무 불이행 상태에 놓인 아르헨티나 정부가 지난 25일 프놈펜에서 열린 회담을 통해 채무 정리를 위한 캄보디아의 지원을 요청했다. 아르헨티나는 2001년 디폴트 사태(채무불이행) 이후 13년 만에 두 번째로 채무 불이행 상태에 놓였다.
웃 보릿 외교부 차관은 아르헨티나 외교부의 캐롤리나 페레즈 콜만 국무차관이 지난 25일 호남홍 외교부 장관을 만나 캄보디아의 외교정책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웃 보릿 차관에 따르면 캐롤리나 페레즈 콜만이 외채는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아르헨티나의 요청을 깊게 연구하고 철저한 협조를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콜만은 UK로부터 1982년 포클랜드 전쟁이 일어난 아르헨티나 동해안 열도의 포클랜드 제도를 되찾을 수 있도록 운을 떼는데도 캄보디아의 지원을 부탁했다. 보릿 차관은 캄보디아 정부의 공식적 입장으로 캄보디아는 언제나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토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요청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