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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본사 신화엔지니어링 캄보디아서 종합 건설사업관리 협약
㈜신화엔지니어링(대표 김인수)이 한국형 CM(건설사업관리) 모델을 캄보디아에 수출해 기술 전수는 물론 국내 건설업체들의 진출로를 열었다.
CM(Construction Manageme nt)은 계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감리, 운영 등을 포함한 종합 건설사업관리를 말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CM전문업체인 신화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캄보디아 프놈펜 올림피아시티 CM컨설팅 관련 용역을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임춘림 캄보디아 건설부 장관과 김한수 캄보디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신화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부터 캄보디아 올림피아시티 프로젝트에 기술인력 3명을 파견해 한국CM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자료 및 실행절차, 방법에 관한 컨설팅 등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신화엔지니어링은 올림피아시티 CM용역비 1차분(50만달러) 사업에 자체 인력 2명을 2년 6개월간 파견하게 된다. 파견된 인력은 현지 O.C.I.C 기술진과 함께 주거시설, 영화관, 쇼핑몰 신축공사에 대한 용역을 체결하고, 2차분 부터는 공동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게 된다.
김인수 신화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우리의 CM기술 전수와 함께 한국 건설업체들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서는 신화엔지니어링이 국내에서 수행한 대전시 동구청사 CM용역에 대한 사례발표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