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89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89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89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89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90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90 days ago
기업용 부패방지 가이드북 만든다
캄보디아부패방지기구(ACU)가 설립이후 최초로 회담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올해 말 발행될 부패방지 가이드북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옴 옌띠응 ACU 대표는‘민영기업용 부패방지 프로그램 가이드’가 민영기업이 부정 및 비공식적 비즈니스 관례를 규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정부의 현장규제 없이도, 기업이 자정적인 역할을 수행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간 기업이 캄보디아 경제발전을 위한 정부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나 부패를 척결하는데 있어서 가장 협조를 필요로 하는 분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부정부패가 캄보디아의 사회문제로 남아있는 이상 기업은 여전히 피해자로 남아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부패로 인해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하고 자유공정 거래를 저해하기 때문에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모두 부패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CU가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들이 고위관료들에게 불필요한 돈을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보호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세계 부패지수 조사결과에 의하면 조사대상국 177개국 중 160위에 오르며 아세안(동남아시아연합) 회원국 중 최고 부패한 국가로, 동아시아에서는 북한 다음으로 부패한 국가인 것으로 밝혀졌다./정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