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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재료로 만든 육수에 캄보디아인들 경악
기사입력 : 2014년 08월 27일
최근 들어 어떤 재료도 넣지 않고 단지 화학조미료로만 맛을 낸 육수에 대한 사실이 나돌자 캄보디아인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런 육수는 석유통에 넣어 팔리는데 방부제도 같이 들어가 있는지 약 1~2달 동안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육수는 국수집에서 국물로 쓰거나 결혼식 등 연회음식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스와이리응 지역에서 배달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캄보디아 사람들은 베트남에서 가져오는건 아닌가 의심을 하고 있다. 이런 육수로 쌀국수를 만들어 파는 식당 주인들은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국물을 끓이지 않아도 되고 육수 가격이 싸기 때문에 이 육수를 사게 되었다고 말한다. 건강에도 위험하고 또 중독까지 될 수 있다고 하니 이젠 쌀국수도 조심해서 먹어야 겠다. / 멩 보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