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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 ‘캄보디아에 에볼라 없다’
기사입력 : 2014년 08월 22일
훈센 총리는 지난 21일 캄보디아에 아직 서아프리아케서 창궐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캄보디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총리는 벨테이 국제학원 졸업식에 참석해서 얼마 전 SNS등을 통해 캄보디아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캄보디아에는 에볼라가 없다고 일축했다. 또한 공항과 국경검문소 등에 체온검진기 등을 부착하여 에볼라 바이러스의 캄보디아 유입을 막기 위해 긴급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한편 멈분행 보건부 장관은 이달 초 캄보디아는 서아프리카 지역간 왕래가 적기 때문에 감염위험이 낮다고 밝히며, 에볼라 감염위험율을 줄이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혈액, 분비물, 체액 등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 최신발표자료에 의하면 3월부터 현재까지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1,350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