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일본에 쯔로이쩡와교 수리요청

기사입력 : 2014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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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는 지난 15일 프놈펜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아키히로 오타 일본 토지인프라교통관광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이제 지어진 지 50여년이 된 쯔로이쩡와에서 발견된 균열을 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총리 개인고문인 이엥 소팔렛은 훈센 총리가 일본 정부와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과 캄보디아를 잇는 직항이 연결되어 매우 기쁘다고도 덧붙였다.

훈센 총리의 요청에 대해 아키히로 오타 장관은 캄보디아-일본 우호교는 양국 우호관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요청을 고려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706m 길이의 쯔로이쩡와 다리는 1966년에 건축되었으나 1972년 전쟁당시 파괴된 이후 1995년 일본의 도움으로 재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