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1인당 GDP, 1130달러까지 오를 것

기사입력 : 2014년 08월 21일

훈센 총리는 지난 18일 올해 캄보디아의 1인당 GDP가 작년의 1,043에 비해 8% 상승한 1,13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는 식품안전영양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캄보디아의 절대빈곤율이 2004년당시 53%였는데 2013년에 19%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총리는 캄보디아가 UN이 정한 새천년개발계획 목표를 원래 기한인 2015년보다 먼저 달성하고 있는 전세계 5개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총리는 캄보디아가 장기적으로 2030년에 중소득국 대열에 들어설 것이며 2050년에는 고소득국가 대열에 들어갈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UN에서 정한 기준에 의하면 중소득국의 1인당 GDP는 $4,036~12,475이고, 고소득국의 1인당 GDP는 $12,476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