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에 중국 면세점 오픈예정

기사입력 : 2014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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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중국면세그룹(CDFG)에서는 캄보디아의 문화도시인 시엠립 시내에 면세점을 세우기 위해 투자를 했고 12월 오픈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CDFG의 캄보디아 자회사는 처음으로 시엠립 시내에 앙코르 면세점(Angkor Duty Free Store)이라는 이름의 4,500평방미터의 면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공식 개점은 2014년 12월 중에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DFG 캄보디아는 연이어 2015년에 프놈펜 시내 두 번째 면세점을 오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표문에 따르면 CDFG는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시내 면세점 라이센스를 받은 첫 번째 기업이다.

CDFG 캄보디아는 향수, 화장품, 의류, 보석, 담배 및 주류 등 많은 종류의 상품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유명 브랜드를 도입하여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전 세계의 약 200가지 최고 명품 브랜드를 해외 여행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CDFG 캄보디아의 존 자오 전무이사는 CDFG 캄보디아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두 면세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CDFG 캄보디아의 존재는 캄보디아 내 면세 산업의 빈자리를 채워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CDFG는 1984년에 설립되었으며 중국에서 유일하게 의회허가를 받아 면세사업을 운영하는 국영기업이다. 캄보디아는 CDFG의 첫 해외 진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