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시, 로 삐응 마을 주민 도와줄 것 서약

기사입력 : 2014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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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시 야당총재는 14일 껌뽕츠낭 주에서 토지몰수로 피해를 입은 로 삐응 마을 주민들을 만났다. 이들은 껌뽕츠낭주에서 직접 도보로 걸어 프놈펜에 와서 KDC회사와의 토지분쟁에서 정의를 구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었다. 삼랑시 총재는 프놈펜에 상경한 로 삐응 마을주민 75명에게 야당 총재로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삼랑시는 야당이 이들이 토지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국가적 절차에 따라 해결해 줄 것이고, 캄보디아 정부에는 시민들에게 정의를 구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삼랑시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이 사엠 에너지부 장관과의 만남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 삐응 마을 토지분쟁은 수이 사엠 장관 부인과 연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