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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째 주 토지몰수 피해주민, 훈센 총리 관저 앞 시위
기사입력 : 2014년 08월 07일
8월 5일 끄라째 주에서 토지몰수 피해를 입은 피해자 100여 명이 훈센 총리 관저앞에서 시위를 열었고 경찰이 이를 진압했다. 이들은 끄라째주 스누얼 군에 거주하는 329가구를 대표하여 시위를 열었다고 밝히며, 민간 기업간의 토지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훈센 총리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자신들이 2000년 이전부터 2008년까지 이 지역에서 경작을 했었는데 갑자기 한 민간기업이 자신들의 경작물을 불도저로 밀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위대는 서신이 전달되고 난 이후에 바로 시위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