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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앙코르 고대 유물전 열린다
중국에서 6개월 간 캄보디아-중국 양국의 문화 관계 촉진을 목적으로 앙코르 와트 사원의 유물 8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캄보디아 문화예술부의 프엉 사코나 장관과 중국 문화유산 아카데미 리우 수귀앙 총국장은 주캄 중국대사 부진궈의 참석하에 고대 유물 전시를 위한 대여에 합의했다.
조인식 후 언론 발표문에 따르면 중국 문화유산 아카데미, 베이징 후아시 문화 개발 회사와 중국 수도 박물관이 함께 전시회를 준비할 것이며 2014년 12월 26일부터 3개월 동안 베이징 수도박물관에 전시된다. 그 후 2015년 4월부터 6월 말까지는 광둥성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80점의 유물은 캄보디아 국립박물관에서 대여한 것이다.
발표문에서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 캄보디아 전시회가 양국간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캄보디아 앙코르 시대의 역사, 문명, 종교, 예술적 업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장을 제공할 것이다
프엉 사코나 장관은 이번 전시회가 캄보디아와 중국 사이의 친선 및 문화관계를 도모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이 행사를 통하여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세계 문화 유산인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사원을 방문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