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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반듯한 얼음을 조심하세요!
캄보디아는 아주 덥기 때문에 당연히 일인당 얼음 소비량이 한국보다 더 많다. 어떤 한국인들은 캄보디아에서 얼음을 먹다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캄보디아의 얼음 전부 다 깨끗하지 않기 때문이다.
캄보디아에서 볼 수 있는 얼음은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모양이 동그랗고 가운데 구멍이 뚫린 얼음이고 다른 하나는 크고 네모반듯한 얼음이다. 동그랗게 생긴 얼음은 위생적이다. 그런데 네모반듯한 얼음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 얼음이 안전하지 않은 이유는 얼음위에 꼬질꼬질 한 큰 천으로 덮어서 운반하고 얼음을 녹슨 톱로 썰기 때문만이 아니다. 이런 오염물질은 물로 깨끗하게 씻어 낼 수 있기때문이다. 네모반듯한 얼음이 위험한 주원인은 사람들이 얼음을 빨리 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화학물질이 우리 건강에 좋지 않고 배탈이나 인후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네모반듯한 얼음은 보통 길거리 식당에서 많이 사용한다. 고급식당에서는 이 얼음을 사용하지 않는다. 가로 40cm, 세로 1m정도되는 네모나고 크고 반듯한 얼음 값은 1개에 4000 리엘.정도 한다. / 멩 보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