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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욘 항공, 연말까지 새로운 항공편 선보일 것
국내 항공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캄보디아 바이욘 항공(CBA) 대표는 캄보디아 항공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며 올 연말에는 국내 항공편 운항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였다. 바이욘 항공의 땅 춘 리응 부사장은 바이욘 항공이 캄보디아민간항공청(SSCA)의 운항증명(AOC) 취득을 위한 절차 중에 있다고 말했다.
리응 부사장에 의하면 바이욘 항공은 연말에 정식 국내 항공편을 시작하기에 앞서 다음 달에 MA60 항공기 두 대(중국 시안항공기공업이 개발한 터보프롭 엔진 장착 여객기)를 매입하기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는 올해 12월부터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며 캄보디아에서 최초로 항공기를 대여하지 않고 보유한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유일한 국내항공사인 캄보디아앙코르에어(CAA)는 지분의 절반을 베트남 에어라인이 가지고 있다.)
리응 부사장은 바이욘 항공이 2015년 말까지 다섯 대의 항공기로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운항을 시작하고 여객이 증가하면 에어버스도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간항공청의 까에우 씨본 사무총장에 따르면 현재 AOC를 가진 항공사는 캄보디아앙코르에어와 시엠립 기반의 스카이윙스 아시아에어라인 뿐이라고 한다./이상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