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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무역적자 14억1000만 달러
기사입력 : 2014년 07월 22일
지난 14일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올해 상반기 동안 14억1000만 달러의 무역 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총 무역량은 89억5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의 76억1000만 달러에 비해 17% 증가한 것이다.
그 중 수출은 20% 증가한 37억7000만 달러를 차지했으며 수입은 16% 증가한 51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4억1000만 달러의 무역 수지 적자가 발생했다. 캄보디아의 주요 무역상대국에는 미국, 유럽, 중국, 대한민국, 일본,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가 있다. 의류제품은 캄보디아 총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켄 라타 상무부 대변인은 무역량 증가의 원인으로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과 캄보디아와 무역상대국과의 원만한 관계를 꼽았다. 그는 정부가 무역수지 적자의 폭을 좁히기 위해 캄보디아 제품을 수출할 새로운 해외시장을 물색하고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시키기 위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