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대학, 성관련 학과 개설

기사입력 : 2014년 07월 16일

캄보디아 대학에서 강간, 가정폭력, 성희롱 등에 대해 연구하고 논하는 ‘성 연구’가 도입되기 시작했다. NGO(Gender and Development Cambodia ; GADC)대표와 왕립프놈펜대학 대표들 간 열린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성(젠더;Gender)에 대해 공부하는 커리큘럼 관련 최종안이 논의되었고, 앞으로 이 학과는 다른 학교로도 확장될 계획이다.

루어 소피읍 GADC대표는 성을 기반으로한 폭력이 문제시 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대학과정에서 교양과 젠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개념을 이해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여성부측에서도 정부와 공공기관이 젠더교육이 어떻게 실시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