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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 논란 불거진 사탕수수기업과 관계 종료시켜
기사입력 : 2014년 07월 10일
호주-뉴질랜드 은행그룹인 ANZ와 프놈펜 슈거사의 관계가 종료되었다. 호주측 언론 보도에 의하면 ANZ 은행의 사회-환경적 실적이 매우 나빴고 이로인해 미성년자를 고용해 논란이 불거진 사탕수수 농장에의 대출을 다른 금융기관으로 넘겼다. ANZ그룹이 55%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ANZ 로열 은행은 프놈펜슈거가 새 농장과 가공공장을 짓도록 하기 위해 수천만달러 상당의 대출금을 제공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