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자선학교, 기부자들에게 성접대

기사입력 : 2014년 07월 10일

캄보디아 시엠립 내 한 자선학교 교장이 화대를 원조금으로 위장해 지급한 외국인들에게 윤락을 알선한 혐의로 체포됐다. 두옹 타바리 반인신매매반장은 지난 1달간의 수사 끝에 웨하 롱(32) 체포했다고 밝히며, 그가 기관에 기부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번에 여학생 2명씩을 성매매를 위해 제공했다고 밝혔다. 타바리 반장은 범인을 체포할 때 범인의 집에서 17~19세 소녀 9명을 발견했다고 말하며, 범인이 이들을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