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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W, 원조국에 캄보디아 압박 요청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캄보디아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캄보디아는 UN인권이사회에서 제안한 205가지 인권관련 제안 중 4가지 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했다.
휴먼라이츠워치 아시아 지부장은 인권보장을 위한 근본적인 변화의 요구에 훈센 총리는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정치적인 폭력, 정치범 수감, 고민, 표현의 자유 제한 등을 하지 못하도록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캄보디아는 1993~2012년 기간 중 외국과 개발파트너들로부터 약 100억달러 상당의 원조자금을 받으며 해외 원조 자금에 크게 의존했었다. 그러나 인권운동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인권 상태 개선요구와 관련해서는 큰 압박을 받지 않을 뿐더러, 국내 인권상태도 열악해져가고 있다.
미국 또한 인권증진, 교육개선, 농업발전 자금으로 연평균 약 7000만달러 상당의 원조금을 제공해고 있다. 시은 맥킨토시 주 캄보디아 미국 대사관 대변인은 미국이 캄보디아 내 민주주의와 인권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적으로 캄보디아 인권 문제를 거론하고, 캄보디아 정부 최고위급 인사들에게도 거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캄보디아 최대 원조국인 유럽연합과 일본은 위 제안에 대한 특별한 대답을 하지 않았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중요한 원조제공국이 아니지만 1980~1990년대 평화협상기간에는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 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무시닌 돌리사다 1등서기관은 동남아시아에 인권단체들이 있지만, 각 국가는 서로의 인권문제에 대해 서로 압박을 가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캄보디아에서 벌어지는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을 것이며 추후 아세안 프레임워크를 통해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퍼이시펀 정부대변인은 휴먼라이츠워츠 단체 발표문에대해 부인하며, HRW는 그저 하나의 단체일 뿐이며 기관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HRW가 원조국들에게 캄보디아 원조를 중단하라고 요청하는 것은 개발파트너들의 의사결정권한을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